IDC의 인도 월간 웨어러블 디바이스 트래커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1Q23에 2,510만 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하되어 전년 동기 대비 80.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4Q22의 강세에 이어 전분기 대비로는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스마트워치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26.8%에서 41.4%로 증가했습니다. 이어웨어 카테고리도 전년 동기 대비 48.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공급 개선, 재고 감소, 다양한 신제품 출시, 빠른 포트폴리오 교체가 이러한 견조한 성장의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인도에 기반을 둔 몇몇 소규모 업체(총 점유율 15% 이상)의 롱테일로 인해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1Q23의 전체 ASP는 22.7달러(전년 동기 29.5달러 대비)로 하락했습니다. 전체 웨어러블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의 점유율은 73.9%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어웨어 카테고리 내에서 TWS(True Wireless Stereo)의 점유율은 1년 전 48.1%에서 현재 63.9%로 증가했습니다. 넥밴드에서 TWS로의 전환은 2022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23년 1분기 ASP는 각각 12.2달러와 2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는 ANC/ENC를 통한 오디오 품질 향상과 심미적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이 주요 차별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건강 추적 기술을 통합하여 오디오 기능을 뛰어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라고 IDC 인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문 수석 시장 분석가인 비카스 샤르마(Vikas Sharma)는 말합니다.
스마트워치(기본형 및 고급형 포함)는 전년 대비 178.9% 성장한 1,04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웨어러블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마트워치 ASP는 전년 동기 대비 42.0% 감소한 29.2달러를 기록했습니다(전년 동기 50.4달러 대비). 기본 스마트워치 점유율은 98.0%로 증가하여 연간 187.4% 성장했습니다.
"브랜드들은 메탈 스트랩/케이스, 원형 다이얼, 견고한 마감,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스마트워치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LTE, 디지털 결제 옵션, 더 정확한 센서/알고리즘과 같은 고급 통신 기능을 갖춘 브랜드들은 새로운 스마트워치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동시에 교체 구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2022년 3,070만 대에서 5,000만 대를 넘어설 것입니다."라고 IDC 인도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부문 리서치 매니저인 우파사나 조시는 말합니다.
1Q23 상위 5대 웨어러블 기업 하이라이트
이매진 마케팅(boAt)이 전년 동기 대비 102.4% 성장한 25.6%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스마트워치 카테고리는 1Q23 전체 출하량의 28.3%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1.9% 성장한 30.6%의 점유율로 TWS 부문을 계속 주도하고 있습니다. 루나 시리즈 스마트워치, 락커즈 551 오버더이어 헤드폰, 너바나 이온 TWS 등 고가의 디바이스를 출시했습니다.
파이어 - 볼트는 전체 웨어러블 카테고리에서 1분기 12.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스마트워치 카테고리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24.2% 성장한 28.6%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메탈 스트랩/케이스와 같은 새로운 디자인이 Fire - Boltt의 주요 성장 동력이었습니다.
넥스베이스(노이즈)는 전체 웨어러블 제품군에서 3위를 차지, 전년 동기 대비 97.3% 성장하며 11.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노이즈는 스마트워치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7.6% 성장한 21.6%의 점유율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Q23에는 공급 제약에 직면했습니다. TWS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7.8% 성장한 6.4%의 점유율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노이즈 컬러핏 아이콘 버즈, 컬러핏 아이콘 2, 컬러핏 펄스 고 버즈가 전체 출하량의 2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볼트 오디오는 전년 동기 대비 366.5%의 높은 성장률과 9.3%의 시장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TWS 부문에서는 15.5%의 점유율과 341.2%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스마트워치 카테고리에서는 신규 진입자임에도 불구하고 3.2%의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볼트 드리프트와 코스믹은 1분기 주요 스마트워치 모델이었습니다.
OPPO(원플러스 포함)는 4.7%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으며, 1분기 출하량은 -5.8%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 부재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지만, 넥밴드 'Bullets Wireless Z2'와 TWS 'Enco Buds 2'가 전체 출하량의 5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 팔레드(피트론)와 세미놀은 각각 7.3%, 5.0%의 점유율로 TWS 카테고리 3위와 6위를 차지했습니다. SRK파워텍(페블)은 전년 동기 대비 187.3%의 성장률로 스마트워치 부문 6위, 앰브레인은 2.0%의 점유율로 스마트워치 부문 7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랜드스케일(윙스 라이프스타일)은 게임 중심의 TWS를 통해 1분기에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 웨어러블 기기는 손목에 차는 밴드 또는 시계 형태이며 디지털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기를 말합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시계는 제외됩니다.
※ 스마트워치 카테고리에는 고급 스마트워치(예: 애플워, Wear OS 워치)와 기본 스마트워치(예: 노이즈 워치, BoAt 시계)가 포함됩니다.
(소스 :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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