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2023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동향, 11% 감소

어쩌다 얼리어답터 2023. 7. 19.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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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업계의 재고수준이 어느 정도 정상화되면서 삼성과 애플을 제외하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가 개선될 조짐이 보인다고 시장조사전문기관 Canalys가 전했습니다.

 

삼성은 전분기 22% 시장점유율 대비 1% 하락한 21%의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애플은 전분기 대비 4% 시장점유율을 잃은 17%의 시장점유율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애플은 신제품이 나오는 4분기에 시장점유율의 정점을 찍고 나머지 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특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새로 출시한 레드미 시리즈의 공급이 회복되면서 13%의 시장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OPPO가 10% 4위, vivo가 8% 5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소스 : Canalys

 

 

Canalys는 "스마트폰 시장은 2022년 이후 6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조기에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고 스마트폰 공급업체들이 구형 모델의 재고를 우선적으로 줄여 신제품 출시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스마트폰 재고가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OPPO, 비보, 트랜션, 샤오미는 강력한 판매 인센티브와 리테일 공격을 통해 200달러 미만 가격대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이 향후 시장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할 때 잠재적인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부품 가격을 헤지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부품 주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스 : Cana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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