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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최근 애플과 5G 및 기타 특허 기술과 관련한 기존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장기적으로 다시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 계약은 2017년 5월에 체결되었으며 이는 올해말에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노키아는 올 1월 삼성과도 5G 관련 특허 기술에 관한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두 회사 간의 계약 조건은 기밀로 유지되지만, 노키아는 다년간 애플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것이며 2024년 1월부터 이 새로운 계약과 관련된 수익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키아는 2023년 4월 20일에 공개한 재무 보고서에서 애플과의 새로운 계약이 장기적인 전망과 일치한다고 말했었습니다.
노키아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2000년 이후 R&D에 투자한 1,400억 유로 이상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5G에 필수적인 5,500개 이상의 특허군을 포함하여 약 20,000개의 특허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9년과 2021년에 각각 5G 표준에 관한 특허권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노키아 입니다.
한편 중국의 오포 Oppo와 자매브랜드 원플러스 OnePlus는 각각 노키아로부터 12개국에서 100 여건의 특허침해 분쟁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독일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습니다.
(소스 : 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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