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이미지 센서 탑재 플래그십 스마트폰 증가

(출처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 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에 소니의 IMX989가 메인 카메라로 탑재되면서 스마트폰에서 DLSR과 같은 이미징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진정한 1인치 기능의 구현으로 모바일 사진과 전문 사진 사이의 격차가 더욱 좁혀졌습니다.
• 1인치 광학 포맷은 스마트폰 센서 개발의 핵심적인 이정표입니다.

 

소비자에게 전문적인 사진 촬영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마트폰 OEM의 노력으로 인해 플래그십 모델에 1인치 대면적 이미지 센서가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새로 출시된 Xiaomi 13 Pro 및 vivo X90 Pro/Pro+ 플래그십 모델에는 모바일 사진 센서 개발의 주요 이정표인 디지털 카메라 센서와 동일한 크기에 도달한 소니의 IMX989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1인치 CIS의 역사

OEM은 수년 동안 스마트폰에 대형 CMOS 이미지 센서(CIS)를 장착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일찍이 2014년 4분기에 2,000만 화소 1인치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Panasonic Lumix DMC-CM1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또한 라이카 렌즈와 함께 일부 전문 카메라 기능 설정 및 솔루션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시대의 다른 스마트 폰에 비해 이 모델은 더 두껍고 무거웠습니다. 파나소닉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생산 능력을 활용하여 당시 빠르게 발전하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디자인과 결합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모델은 일본에서만 판매되었습니다. 혁신적이긴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2021년 2분기에 샤프의 아쿠오스 R6는 메인 카메라에 소니의 엑스모어 RS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4분기에는 소니의 엑스페리아 프로-I에도 동일한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주로 디지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이미지 센서를 활용했습니다. 2022년 4분기 기준, 이 두 모델의 판매량은 약 13만 대였습니다.

 

 

1인치 이전 시대에 모바일 사진 촬영에 있어 가장 큰 이미지 센서는 센서 크기가 1/1.2인치이고 해상도가 50MP인 삼성의 GN2였습니다. 샤오미의 미 11 울트라/프로와 Honor의 매직 4 얼티밋은 이 센서를 메인 카메라 이미지 센서로 사용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마켓 펄스 서비스에 따르면 GN2가 탑재된 모델은 2022년 4분기까지 총 346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소니가 2022년 2분기에 출시한 IMX989는 모바일 이미지 센서의 1인치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현재 이 1인치 CIS를 메인 카메라로 장착한 모델로는 샤프 아쿠오스 R7, 샤오미 12s 울트라, 비보 X90 프로, 비보 X90 프로+, 샤오미 13 프로 등이 있습니다. IMX989를 탑재한 모델의 총 출하량은 2022년 4분기까지 약 53만 대에 달했습니다.

 

성능 향상

 

대면적 이미지 센서는 사진에 더 나은 배경 흐림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컴퓨터 사진으로 시뮬레이션한 블러 효과와 달리 대면적 센서가 제공하는 피사계 심도는 훨씬 더 자연스럽다는 점을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둡거나 복잡한 환경에서는 대면적 이미지 센서가 더 나은 이미징 효과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 대기 시간을 단축합니다. 또한, 대형 센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는 더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과 디지털 사진의 차이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1인치 광학 포맷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는 모바일 사진 개발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전망

대형 이미지 센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스마트폰의 가격을 상승시키고 내부 설계에 더 많은 과제를 안겨줄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하려는 OEM에게는 대형 이미지 센서가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플래그십 제품이 더 많이 출시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