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용 Gmail의 생성형 AI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주 발표에 이어, 구글이 제한된 기능이지만 테스트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Android용 Gmail 앱의 생성형 AI에 대한 초기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현재 개발진행중인 사안으로 이런 모습이 될 것이다 라고 한 첫 모습이기에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9to5Google에 공개된 Gmail 앱의 모습에서는 마술지팡이 같은 아이콘이 있고, 이것을 탭한 후 AI에게 글쓰기를 도와 달라고 요청하면 "Gmail에 내용을 알려주세요."라는 텍스트 상자가 열립니다. 여기에 요청사항을 입력할 수 있는데, 입력 내용이 너무 짧으면 "미리보기를 만들려면 계속 작성하세요."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완료되면 "만들기"를 탭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범위입니다.
한편, Gmail은 '내 메시지 다듬기'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메일 본문에 이미 작성한 내용이 있는 경우 해당 FAB을 택하여 구글이 이를 개선하거나 명확히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삽입하거나 "다른 내용 보기"를 사용하여 다른 내용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된 내용에 엄지손가락으로 찬성/반대 표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 구글은 텍스트를 형식화, 정교화, 단축 및 글머리 기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운이 좋아" 또는 "초안 작성"으로 좀 더 기발한 내용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오늘 저희는 Gmail이 이러한 각 기능에 대해 활발히 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구글은 Gmail에서 '글쓰기 도와주기'와 '메시지 다듬기'로만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Gmail과 문서 도구는 생성형 AI를 추가하는 최초의 Workspace 앱이 될 것이며, 구글은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를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스 : 9to5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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