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아웃소싱 출하량 15% 증가

(이미지소스 : SCMP.com)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아웃소싱 제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전체 글로벌 출하량의 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럭스셰어 Luxshare는 2022년 하반기 애플워치 생산의 약 40%를 수행하면서 최고의 아웃소싱 스마트워치 제조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 티어 2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워치를 생산한 화친 Huaqin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린웨어 LINWEAR, 아이두 I DO, 야웰 Yawell은 인도 브랜드의 눈부신 성장으로 수혜를 입었습니다.
•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위탁 제조 출하량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셍하오 바이(Shenghao Bai)는 "2022년 하반기 아웃소싱 스마트워치 출하량의 전년 대비 증가는 인도 브랜드인 노이즈, 파이어볼트, boAt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이들 브랜드에 생산 서비스를 제공한 아웃소싱 제조업체는 2022년 하반기에 수혜를 입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웃소싱 제조 소스의 기여도도 증가했습니다. 2021년 하반기의 63%에 비해 2022년 하반기에는 전 세계 스마트워치의 69%가 ODM/EMS에 의해 생산되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럭스셰어, 폭스콘 Foxconn, 컴팔 COMPAL은 2022년 하반기의 3대 아웃소싱 제조업체였습니다. 이 세 업체는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스마트워치 아웃소싱 출하량의 절반을 담당했습니다. 럭스쉐어는 2022년 하반기 애플워치 주문의 약 40%를 수행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티어 2 업체 중에서는 화친, 린웨어, 아이두, 야웰이 스마트워치 생산 사업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주요 업체들의 실적에 대해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 이반 램은 "상위 3개 제조업체는 주로 2022년 하반기 애플 워치 주문의 수혜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럭스쉐어의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폭스콘은 애플의 주문으로 인해 2022년 하반기 출하량이 증가하여 출하량 기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컴팔은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애플로부터의 주문을 줄였습니다. 티어 2에서 화친의 출하량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에 따라 소폭 증가했습니다. 화친은 또한 화웨이, HONOR, OPPO와의 협력도 계속했습니다. 린웨어, 아이두, 야웰과 같은 제조업체는 여러 브랜드, 특히 주로 50달러 미만 부문에 주력하는 인도 브랜드와 협력하여 출하량을 늘렸습니다. 야웰은 2022년 3분기에 노이즈와 파이어볼트로부터 많은 주문을 받았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ODM과 EMS는 스마트워치 산업 체인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웃소싱 제조업체의 출하량 비중은 2022년 68%에서 2023년 약 7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해 바이 부사장은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OEM이 비용, 배송 가능성, 신뢰성을 고려해야 하는 요구 사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 2022년 스마트워치 동향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셔요~

2022년 스마트워치시장 전년대비 12%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