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얼리어답터

삼성페이, 카드회사에 수수료 부과 예고, 더이상 공짜가 아니다

어쩌다 얼리어답터 2023. 5. 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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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한국에서 애플 페이가 출시된 후 삼성 페이를 중심으로 전체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삼성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그동안 소비자와 신용카드사에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애플과 유사한 방식으로 신용카드 회사에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한국의 모든 신용카드 회사에 삼성 페이 서비스를 더 이상 무료로 제공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에 처음 출시된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 회사(은행)와 소비자(갤럭시 폰 사용자)를 위한 무료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삼성은 한국에서 신용카드사에 소정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전략은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전 세계 모든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삼성의 결정으로 인해 신용카드 회사들은 곤경에 처하게 되었으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지난 8년간 1,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삼성 페이가 계속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말합니다. 이제 그들은 삼성의 눈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하던 혜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업 간의 계약은 자율적이라고 말했지만,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경우 정부가 개입할 수 있습니다.

 

간편페이 부문에서 신용카드 회사들은 애플, 삼성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과 네이버와 같은 핀테크 기업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페이는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맺고 사용자가 삼성페이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갤럭시 워치에서 삼성 페이를 활성화하여 애플 페이와 경쟁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소스 : Sa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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