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얼리어답터

애플 비전 프로, 2024년 20만대 출하 예상. 가격 및 배터리수명에 대한 우려

어쩌다 얼리어답터 2023. 6. 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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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WWDC에서 애플이 공개한 비전 프로 Apple Vision Pro에 대해 각 관련기관에서 제품 소개와 평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트렌드포스 Trend Force는 애플 비전 프로 Apple Vision Pro가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기능으로 AR/VR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생산 과정의 복잡성과 제한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에서 첫 출시는 24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가격 및 일부 필수 기능의 부재와 같은 요인을 고려할 때, 트렌드포스는 2024년 애플 비전 프로의 출하량이 약 2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소비자 지향적인 애플 비전 모델의 후속 출시와 AR 시장 전반의 빠른 성장을 견인할 매력적인 일상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의 역량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트렌드포스는 또한 애플 비전 프로가 최첨단 하드웨어 사양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3,499달러라는 상당한 가격대와 단 2시간 동안만 작동하기 위해 외부 전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소비자의 선택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 비전 프로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와 기업에 한정하여 (현재까지) 매력적인 기기이므로 제품의 높은 가격대는 소비자에겐 상단한 고가이지만 개발자와 기업들에게는 정당화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앞으로 Apple은 Vision Pro의 다양한 기능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제품 사양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보 보입니다. 이는 일반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인 Apple Vision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애플이 WWDC 2023에서 '공간 컴퓨팅'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WWDC 2024에서 선보일 보다 실용적인 AR 애플리케이션을 기대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는 한편,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정보 검색과 손쉬운 명령 실행을 위해 다른 Apple 제품과의 원활한 통합을 포함하여 일상 생활에서의 사용에 맞게 맞춤화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소스 : Trend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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