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얼리어답터

삼성, 5배로 커지는 12.4인치 롤러블 OLED 패널 공개, LA 디스플레이위크

어쩌다 얼리어답터 2023. 5. 2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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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전시회에서 삼성 디스플레이는 12.4인치 롤러블 OLED 패널을 선보였습니다. 롤러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전시된 삼성의 제품은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크고 작은 두루마리 형태로 말린다는 점에서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있습니다.

 

 

패널은 49mm에서 254.4mm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이는 원래 크기의 3배까지만 확장할 수 있는 현재의 슬라이딩 스크린과 비교하면 5배의 놀라운 확장성입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두루마리를 모방한 O자형 축을 사용하여 이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삼성은 이를 롤러블 플렉스라고 부르며 완전히 말 수 있습니다.

 

 

삼성은 롤러블 플렉스 외에도 플렉서블 OLED가 갤럭시Z폴드나 갤럭시Z플립처럼 한 방향으로만 접히는 현재 사용되는 기술과 달리 양방향으로 360도 구부릴 수 있는 플렉스 인앤아웃 OLED 패널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 13인치 태블릿에서 17인치 화면으로 확장되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등 새로운 폼팩터 제품도 소개했습니다.

 

 

 

그 외 삼성은 지문 인식기와 심박수 센서가 통합된 세계 최초의 센서 OLED 패널도 선보였습니다. 현재 구현은 작은 센서 영역에 의존하는 반면 삼성의 솔루션을 사용하면 화면 표면의 어느 곳에서나 손가락 터치로 핸드셋을 잠금 해제 할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빛을 감지하는 유기 포토다이오드(OPD)를 패널 자체에 내장했습니다. 이 기술은 또한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모니터링하여 혈압, 심박수 및 스트레스를 읽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스 :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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