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챗GPT 나왔다. OpenAI, iOS용 챗GPT 출시 발표

(소스 : CNet)

 

OpenAI가 iOS용 ChatGPT 앱을 출시했다고 목요일 밝혔습니다. 앱은 무료로 배포되며 이제 이동 중에도 OpenAI의 AI 챗봇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OS 앱 출시는 미국에서 시작되며 향후 몇 주 내에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OpenAI는 밝혔습니다. 이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작동하며 음성 입력을 지원하고 여러 기기에서 기록을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OpenAI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도 "곧" 안드로이드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OpenAI는 작년 말 11월 ChatGPT를 출시하며 AI 러시를 시작했습니다. ChatGPT 챗봇을 구동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인 GPT-4는 3월에 출시되었습니다. OpenAI에 따르면 GPT-4는 이전 버전보다 결함이 적고, 더 미묘한 결과를 생성하며, 더 복잡한 작업을 처리합니다. ChatGPT는 질문에 답하고 변호사 시험 합격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GPT-4를 훈련시키는 데 사용되는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활용합니다. GPT-4는 한 달에 20달러를 지불하고 ChatGPT Plus를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OpenAI는 지난달 ChatGPT용 플러그인을 출시하기 시작했지만, 3월 말 일론 머스크, 스티브 워즈니악 등이 서명한 공개 서한에 따라 아직 GPT-5를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서한은 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험"을 이유로 인공지능 개발을 최소 6개월간 중단할 것을 연구소에 촉구했습니다.

 

2월에 Microsoft는 ChatGPT를 사용하는 Bing AI 검색을 통해 AI 챗봇 영역에 진출했으며, 이번 주 초에는 Android와 iOS에 위젯을 출시했습니다. 라이벌인 구글은 3월에 AI 바드를 출시했습니다. 이제 바드 대기자 명단은 삭제되었으며, 이번 주부터 공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거대 기업인 알리바바도 중국어와 영어 기능을 모두 갖춘 ChatGPT의 라이벌을 공개했으며, 테슬라와 트위터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X.AI라는 인공지능 회사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