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컸던 구글의 AI 전략, 아직도 실험중.

오늘 구글은 I/O 컨퍼런스에서 검색에 AI를 도입하는 자체적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실험이라는 이름을 붙인 소규모 실험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실험은 현재 미국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로만 제공되고, 데스크톱용 Chrome과 Android 및 iOS용 Google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구글은 주지 못했습니다. 아래는 구글의 블로그를 인용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글의 이 실험 기능을 사용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해를 돕기 위해 Google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3세 미만의 아이와 반려견이 있는 가족, 브라이스 캐년 또는 아치스"를 검색하면 생성형 AI를 통해 고려해야 할 주요 정보를 스냅샷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링크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 맞춤형 후속 질문을 하거나 제안된 후속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문맥이 질문에서 질문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대화 모드로 이동하며, 웹 콘텐츠와 '깊이 파고들 수 있는 다양한 관점'에 대한 유용한 출발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복잡한 검색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품을 검색하면 주목할 만한 요소와 그에 맞는 제품이 포함된 스냅샷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관련성 있는 최신 리뷰, 평점, 가격, 이미지가 포함됩니다.

 

(그림을 옮기려 했지만, GIF 파일이 너무 커서 티스토리에 담지 못함을 이해해 주소서... ㅡ.ㅡ)

(쇼핑관련 화면을 보시려면 여기)

 

Google은 사용자가 하루 종일 검색 페이지에 머무르며 AI와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웹 전반의 사이트로 가치 있는 트래픽을 계속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광고는 웹이 작동하는 방식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사람들이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에 광고는 검색 페이지 전체에 걸쳐 전용 슬롯에 계속 표시될 것입니다.

 

Google은 "검색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모델을 훈련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델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검색 실험실 등록은 오늘부터 시작되며, "몇 주 내로" 새로운 제너레이티브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스 : 구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