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에서 불규칙한 심박 알림 받는다, FDA 승인

삼성전자는 오늘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박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IHRN 기능은 앱의 기존 심전도(ECG) 기능과 함께 심방세동(AFib)을 시사하는 심장 리듬을 손목에서 바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잠재적인 심장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고안된 불규칙 심장 박동 알림 기능이 FDA의 승인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삼성전자 MX 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 겸 부사장인 혼 박(Hon Pak)은 말했습니다. "이는 삼성이 사전 예방적 안전 솔루션을 우선시하고 사용자가 심혈관 및 전반적인 건강에 대해 보다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또 다른 예입니다."

 

심혈관 질환은 여전히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은 뇌졸중, 심부전 및 기타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심혈관 문제의 경고 신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심방세동은 무증상이거나 심지어 침묵을 지키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워치는 온디맨드 심전도 기록과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심박수를 감지하는 HR 알림 기능 등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심장 건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IHRN 기능이 추가되어 갤럭시 워치 사용자는 건강의 또 다른 측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백그라운드에서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확인합니다. 특정 횟수의 연속 측정이 불규칙한 경우, 갤럭시 워치는 사용자에게 잠재적인 심방세동 활동을 경고하고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시계를 사용하여 심전도를 측정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 기능은 새로 발표된 One UI 5 Watch의 일부로 제공되며,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 6에 먼저 제공되고 이후 이전 버전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미 3-in-1 바이오액티브센서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이상 모델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소스 : Samsung Global New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