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광고차단앱 사용자 삼진아웃제 테스트 중.
최근 한 레디터가 유튜브 YouTube가 광고 차단 프로그램 Ad Blocker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진아웃 정책 Three-Strikes Policy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AndroidAuthority가 전했습니다. 이 정책은 사용자가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할 경우 동영상 재생이 차단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한 질의에 유튜브 대변인은 실제 삼진아웃 정책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광고 차단기가 활성화된 시청자에게 유튜브에서 광고를 허용하거나 유튜브프리미엄을 사용해 보도록 촉구하는 소규모 실험을 전 세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광고 차단기 감지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다른 게시자는 정기적으로 시청자에게 광고 차단기를 비활성화하도록 요청합니다. 또한 광고 차단기는 유튜브 서비스 약관을 위반합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정책의 작동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우선, 영향을 받는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광고를 허용하라는 "반복적인 알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청자가 광고 차단기를 계속 사용하는 극단적인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재생이 비활성화됩니다."라고 유튜브는 설명합니다.
유튜브는 동영상 재생 비활성화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광고 차단을 비활성화하라는 요청을 반복적으로 무시하는 경우에만 재생을 비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청자가 자신이 광고 차단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잘못 신고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안내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여 이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라고 유튜브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AndroidAuthority는 자사의 웹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흥미로운 설문을 진행했는데, "이 정책 때문에 YouTube 프리미엄을 구매하게 되나요?" 라는 질문에 총 10544 사용자 (이 시간 현재)가 다음과 같이 응답했습니다.
- 예, 그럴 것입니다 : 4%
- 아니요, 다른 해결 방법을 먼저 사용하겠습니다. : 55%
- 아니요, 그냥 광고를 시청하겠습니다. : 6%
- 아니요,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겠습니다 : 34%
(유튜브의 정책에 매우 부정적이고도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아 나서는 진취적인 결과이군요. ㅎ)
(소스 : AndroidAuthority)